1988년부터 1993년까지 대한민국 대통령을 역임한 노태우 전대통령이 2021년 10월 26일 88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1988년부터 노 전대통령은 '북방 정책'을 통해 한-헝가리 외교 회담의 틀을 제공했고, 그 결과 1989년 2월 1일 헝가리는 중부 및 동유럽에서 한국과 수교한 최초의 국가가 되었다. 2021년 10월 27일 초머 모세 대사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를 찾아 2019년부터 한-헝가리 친선협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고 노태우 대통령의 아들 노재헌 회장에게 조의의 뜻을 전달했다.

사진: 1989년 헝가리 국회 건물에서 노태우 前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