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일 서울

오르반 빅토르 헝가리 총리의 공식 방한

오르반 빅토르 헝가리 총리가 양국 수교 25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11월27일부터 2박3일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하였으며, 씨이야르토 피테르 외교통상부 장관, 버르거 미하치, 국가경제부장관, 헨대 처버 국방부장관, 세스탁 미클로쉬 국가개발부장관 및 벌로그 졸탄 인적자원부장관이 오르반 총리를 수행하였습니다.

오르반 총리는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하여 상성전자, 한국타이어, 현대종합상사, KDB 은행 등 한국의 정계인사들과의 만남을 가졌습니다. 이날 총리는 한국무역협회와 헝가리 무역청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주관한 한헝 비지니스 포럼에 참석였으며,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Hungary and Europe in a changing world”라는 제목으로 성공적인 특별강연을 하였습니다. 또한 강연에 앞서 한국의 유일한 헝가리어과의 학생들과 학과장님, 교수님들과 짧은 담소를 나누었습니다.

방한의 마지막 날에는 판문점을 방문하여 남북 분단의 아픈 현실을 몸소 체험하였습니다.

아울러 청와대에서 가진 박근혜 대통령과의 회담을 계기로

l -양국 지정항공사 간 편명 공유를 허용해 우리 항공사의 영업환경을 개선하는 개정 항공운송 협정

l -체류허가를 받은 상대국 국민에 대해 운전면허 시험없이 자국 운전면허를 교환발급하는 운전면허 상호인정 협정

l -국가장학금 사업을 통해 인적교류를 확대하는 교육협력 양해각서

l -중소기업의 기술이전과 협력 등을 지원하는 기술금융협력 협정 이 체결되었습니다.
 

또한 롯데호텔에서 열린 비즈니스 포럼에서 헝가리 상공회의소와 한국 무역협회가 협약을 체결하였고, 양국의 기업 세 군데에서 계약을 체결하는 쾌거를 올렸습니다.


오르반 총리의 한국방한에 대한 동영상은 아래의 링크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https://www.facebook.com/video.php?v=10152860005166093&set=vb.298090296092&type=2&theater

20141128Yonhapk%C3%A9pOVPGH.jpg